(현) 광주대학교 전속 조율사

(현) 한국 학원 총연합회 광주광역시 음악 분과 전속 조율사

(현) 전국 학생 음악 경연대회 광주/전남 전속 조율사

■ 24년 경력의 경험 많은 국가공인 피아노조율 산업기사

■ 2017년도 광주대학교 음악대학 첼로 전공 입학

■ Steinway & Sons 보이싱 및 정음 과정 수료

■ 광주 남성 합창단 단원

■ 피아노 클랑 연구모임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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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광주에서 피아노 조율을 하는 양오관이라고 합니다.

25년의 조율 경력이면 굉장히 오래 전부터 피아노 조율을 시작하셨네요!

그렇죠. 가만있어보자… 조율은 92년도 말부터 시작했으니 꽤 오래되었었네요. 저는 전라남도 해남, 그중에서도 작은 면 단위 출신 시골에서 자랐어요. 제가 중학교 때까지 근처에 피아노 학원도 없었던 작은 마을이었죠. 피아노를 접할 기회가 전혀 없었어요.

와 그런데 어떻게 피아노를 알게 되셨어요?

그런데 아는 누나가 교회 목사님 따님이었고… (폭소) 근데 왜 웃어요?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스토리라서요. 흐흐...

그런데 아는 누님께서 피아노 선생님이셨어요. 군대를 제대하고 그 누님의 소개로 피아노라는 악기를 알게 되었죠. 그리고 피아노는 조율이 꼭 필요한 악기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요. 그래서 처음부터 조율 기술을 배웠습니다. 아주 우연한 계기였던 것 같네요.

조율사로서 선생님만의 조율 강점 포인트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저는 조율사로서 다른 많은 조율사분과 교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알게 된 저만의 강점이랄까요. 조율사가 사실은 기술자잖아요. 그 분야에서 제가 강점이 있다고 한다면 저는 ‘조율’입니다.

조율사의 강점이 조율이라니요?

‘조율’이라고 하니까 이상하게 들리실지도 모르겠지만, 피아노 조율이라고 하면 사실 ‘조정’이라는 부분도 있고, ‘수리’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거든요. 그중에서도 저는 음에 대한 균일성이라든가, 또는 음을 만들어 내는 것(보이싱)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그것이 제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나저나 17학번 음악대학 신입생이시라고 하던데 이게 무슨 일인가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아무 생각 없이 조율계로 무작정 뛰어들었습니다. 빼빠질(?)부터 시작했었죠. 기술 하나만 배우면 먹고사는 데 지장이 없지 않을까, 하는 단순한 각오로 시작했습니다만 이 업계에서 활동하면서 이것저것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러다보니 제가 노래도 잘하고! 제 자랑 같지만ㅎㅎ 기타를 쳐봐도 무슨 음을 바로 알겠고! 제 자랑 같지만 스스로 재능이 꽤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다가 광주에 자리를 잡으면서 합창단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합창단 활동을 오래 하셨던 선배님들께서도 노래를 곧잘 한다고 칭찬해 주셔서 점점 더 욕심이 나게 되더라고요. 

자랑 스킬이 남다르십니다! 그래도 취미로 그칠 수 있었을 텐데요.

피아노 조율을 오래 했어도 그동안은 다룰 줄 아는 악기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악기 하나 다뤄보자. 뭐라도 되겠지’라는 심정으로 첼로를 접했는데 이게 참 재밌더라고요. 연습한 지 1년 만에 제대로 맘을 먹고, "이 나이가 됐어도 한 번 첼로를 해봐야겠다” 각오하게 되어서 광주에 있는 광주대학교에 평생 학습자 자격으로 올해 수시접수에 신청했는데 합격을 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배움에는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열린 마음과 배우는 자세로 살고 싶어요.

선생님께서는 따로 피아노 조율 스터디 모임을 하시기도 한다면서요?

네. 모임 이름은 피아노클랑이고요. 제 인생에 있어서 피아노클랑을 만나게 된 것은 정말 큰 행운입니다. 제가 시골에서만 십여 년간 피아노 조율을 했었거든요. 그동안은 제가 피아노 조율에 대해서 다 마스터를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피아노클랑을 알게 되었고, 많은 조율사님과 교류도 하고, 스터디도 하면서 외국 사례들을 많이 접하게 되었죠. 그제야 "아, 내가 너무 좁은 우물 안에서 기술만 가지고 우쭐하면서 살았구나"라고 느꼈어요.

어떤 것들이 달랐기에?

​피아노라는 악기가 서양 악기지 않습니까? 아무래도 국내에서의 기술보다 해외에서 배워올 것들이 더욱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미처 제가 알지 못했던 엄청난 기술들, 엄청난 수준의 아티스트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죠. 다시 한번 기술에 정진할 수 있는 또, 조율에 대한 생각을 다시 재정립하는 계기를 만들어 준 소중한 모임이고, 저도 언젠가 이 모임에 도움이 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피아노 조율사로서 조율에 임하시는 각오가 있다면요?

지금까지 또 다른 일을 해보지도 않았지만, 앞으로도 피아노 조율로 저의 생을 살아나갈 생각입니다. 이 음악계로 들어와 보니까 생각보다 테두리가 좁더라고요. 사실은 음악대학에 입학한 이유도 제대로 이론과 실기를 다 겸비한 실력 있는 조율사가 되고 싶어서였어요. 그러면서 다른 조율사분들, 후배 조율사분들에게 존경받는 조율사가 되기 위해서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고, 또 제가 교회를 다니거든요. 더 나아가서는 제가 가진 조율 기술로 봉사도 하고 싶습니다. 나이를 먹어가더라도 이 일을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제가 힘이 닿는 그 날까지 피아노 조율사로서 행복을 찾아 나가렵니다. 그런 삶을 살고 싶어요.

미래의 고객분들께 마지막 한 말씀 부탁드려요.

제가 그동안 약 25년 넘게 조율을 하면서 특히 가정집, 학원 조율을 많이 했습니다. 조율하면 항상 애로사항이 고객분들은 이게 잘된 조율인지 잘못된 조율인지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소통하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늘 말씀드리죠. 어디가 고장 나면 조율하지 마시고, 조율은 언제든지 조율사가 말씀드린 시기에 맞춰서 하시라고. 제가 조율한 피아노가 고장이 났을 때는 언제든지 불러라, 그건 그냥 해드린다고. 결국, 조율사하고 연주자의 관계가 앞으로도 더 거리낌 없는, 부담이 없는 관계를 만들고 싶어요. 피아노 조율의 최적 시기 같은 것을 다 떠나서, 피아노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을 때 언제든지 부를 수 있는 앞으로도 그런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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